서울 광진구에서 공급하는 새 아파트 '광진 벨라듀'가 지구단위계획 승인이 완료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광진 벨라듀는 서울 광진구 군자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 59~84㎡ 총 674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난 2월 지구단위계획이 승인됐고, 1차 조합원 모집을 완료했다. 현재 막바지 추가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지는 서울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광진구 알짜 입지에 위치한 데다, 업무추진 대행사가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를 만든 정진개발의 계열사라는 점이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최근 입주를 시작한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를 잇는 또 하나의 지역주택조합 성공 신화의 완성이 임박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시작해 성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이 단지 외에도 정진개발이 대행한 성동구 '금호역 라비체'도 순항 중으로, 조합원모집 완료와 함께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했다.
광진 벨라듀는 앞선 두 사업 사례보다 더 빠른 추진 속도로 업무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통상 지구단위계획승인은 한번에 완료되는 경우가 드문 가운데, 광진 벨라듀는 바로 승인됐다. 여기에 대형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시공 참여 의향을 밝혔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이 도보 약 10분대이며, 지하철 5·7호선 군자역 더블 역세권 입지다. 단지 바로 앞 동일로를 통해 영동대교로 바로 이어져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며,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의 접근성도 좋다.
단지 바로 가까이에 장안초·세종초가 있으며, 주변으로 구의중, 건대사대부중·고, 자양중·고, 선화예고, 세종대, 건국대 등 명문학군이 밀집해 있고, 구의동 학원가도 차로 약 10분대로 인접한다.
생활편의 시설이 밀집해 있고, 성수동 상권도 인접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성수IT 개발진흥지구 개발로 인한 지역개발 및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단지는 전용 59·84㎡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며, 전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조망권·일조권을 갖췄다. 판상형 4베이 맞통풍 구조로 환기도 용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주택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일원에 위치한다.
출처: 증권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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