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조경 모습>
주거 트렌드가 변화하며 명품 아파트의 기준으로 차별화된 ‘조경’이 중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히 편의시설만을 따지던 과거와 달리,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건설사들은 단지 내 조경을 특화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 집 마련 고려 조건으로 쾌적성이 33%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이는 과거 주거지 선택 시 우선시되던 편의성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요구가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용인에서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손을 잡고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조경을 선보이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가 대표적인 명품 아파트로 인정받고 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우선 ‘주진입부&웰컴가든’과 만개한 꽃을 테마로 수경공간을 형성하는 ‘블루밍 아일랜드(중앙광장)’, 경관용 미러폰드와 왕벚나무 그늘 밑에서 휴식할 수 있는 꽃잎 벤치가 배치되는 ‘워터 라운지’, 저토심구간 정원 특화인 ‘그라스 가든’과 차별화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 클라우드, 키친가든, 골든 밸리 등이 마련된다. 피트니스 가든에는 배드민턴장, 트랙 등이 도입된 테마형 야외 운동공간도 계획되어 있다.
4베이 구조,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등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내부 설계와 함께,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해 안전성과 편리함을 강조했다. 외관 디자인 또한 고급스러운 문주와 입체적 측벽을 통해 단지의 상징성을 더하고 있다.
총 3,724가구로 조성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대규모 단지로, 1단지인 A1블록은 1,681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내외를 연결하는 설계로 은화삼지구를 가로지르는 45번 국도의 상부를 공원화해 입주민들이 단지 내 모든 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현재 분양 중이며, 1차 계약금 500만 원으로 내년 2월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8월로 예정되어 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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